안녕하세요, "원시남3355"입니다.

 

이름이 마음에 썩 들지는 않네요. "원시남"을 이름으로 하려고 했으나 이미 등록된 이름이라.. 

 

아이덴티티를 포기할 수 없어 숫자를 붙여봤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등록된 자동차 수는 2,300만대가 넘습니다.

 

이 중에는 실제로 운행되지 않는 전시용 차량, 이벤트성 차량, 영업을 위한 상용차량, 특수목적을 가진 군용차량, 경찰차, 소방차 등 다양한 차량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는건 역시 승용차입니다.

 

승용차는 출/퇴근, 여가활동, 이동수단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흔하디 흔하게 접할 수 있고, 내가 직접타는 자동차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있으십니까?

 

자동차를 구매할때는 제작사가 어디며, 외장이 어떻더라 엔진이 어떤엔진이더라 변속기 성능은 어떻다더라 연료는 무엇이 들어가더라 편의장치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매를 하고, 유지 관리에는 무관심한 분들이 많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가 나온다던데, 전기로가는 차가 있다던데, 수소를 연료원으로 사용하는 자동차가 있다던데 등

 

많은 매체를 통해 기술의 발전을 접하면서도 정작 내가 운전하는 자동차의 취급설명서 한번 안읽어보고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운전실력에 대한 검증은 물론 자동차의 구조에 대한 이해도와 간단한 자가정비 및 긴급상황시 조치방법까지 숙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명절이나 휴가철에 장거리를 운전하기전, 내 차량상태는 어떤지 점검하기 위해 정비소를 방문하였을 때,

 

뭔지 알 수 없는 부품과 각종 오일류들을 나열하며 교환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적이 있으십니까?

 

정비한번 받는데 발생하는 비용이 알맞은 것인지,

지금 저 정비사가 교환해야 한다는 것은 이 시기에 하는 것이 맞는건지,

처음 살때는 그렇게나 조용하던 내 차에서 지금 들리는 저소리는 도대체 왜나는 것인지 

궁금했던 적은 없으신가요?

 

차에 대해 잘모르고 정비소를 가면 바가지를 쓴다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대충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부품이름 몇가지 알고 가서 아는 척한적은 없으신가요?

 

인터넷을 찾아보면 죄다 다른 소리를 하고 뭔지 알아 듣지못할 용어를 써가며 자기들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도대체 나빼고는 다아는 내용인지 궁금했던 적은 없으신가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고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자가정비 블로그를 개설하며 하나하나 공부해나가고 저의 차를 뜯어가며 그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평균보다 부족한 제가 할 수 있다면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분들 또한 할 수 있습니다.

 

내차는 내가 제일 잘안다 하시는분들 

자가정비를 하고 싶은데 정보가 없는분들

이미 자가정비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

냉각수는 어디에 넣고 워셔액은 어디에 넣는지 모르는 분들

왼쪽은 브레이크, 오른쪽은 악셀이란것 밖에 모른다 하시는 분들

 

모든분들께 

 

삐까번쩍한 공구 없이 전문가수준의 사전지식 없이 맨땅에 헤딩하며 하나하나 배우며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분들의 조언, 충고, 질문 모두 겸허히 수용하며 배워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운전자들이 자기차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달려봅시다.

 

2019. 09. 18

자가정비 블로거를 꿈꾸며

원시남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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