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시남3355입니다. 

 

슬슬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시동 걸때 자동차에 이상함을 하나 둘 느끼기 시작할때가 된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가까워지면 보험출동 건수도 하나 둘 늘어난다고 본 것 같습니다.

 

멀쩡하던 자동차가 아침에 시동을 못걸어서 출근 전에 당황하시는 경우가 있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없으시다면 관리를 잘하시는 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배터리 교환비용은 용량마다 다르지만 파란핸즈 기준

 

약 15 ~ 20만원 AGM배터리의 경우 30~35만원까지도 합니다.

 

엄청 비쌉니다. 가까운 배터리 전문점을 검색해서 가셔서 교환하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요즘 인터넷을 보면 폐 배터리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배터리 자가교환 공구 대여와 새배터리를 저렴하게 파는 사이트도 많이 보입니다. 배터리 교환은 볼트1개 너트2개만 풀면되기 때문에 엄청 간단한 편이니 가급적 저렴하게 교환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오늘은 자동차 배터리를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교환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교환 주기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인터넷을 찾아보니 통상 2~3년이라고 합니다.

 

근데, 사실 너무 짧게 잡힌걸로 보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자동차 배터리 교환주기는 없습니다. 배터리의 상태를 보고 교환을 해야지 기간이 되었다고 교환할 필요 없습니다.

 

자동차 보험도 1년에 5번은 무료출동인데 굳이 나서서 교환하시는 우를 범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래봅니다.

 

통상적으로 지켜보면 약 5년은 가더라구요. 블랙박스가 문제가 되어 방전주기가 짧아졌다고는 하나 2~3년은 너무 빠릅니다.

 

사용하는 배터리의 환경에 따라 수명이 워낙 차이가 나니 저도 콕찝어 언제 교환하세요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교환을 할때가 되었구나 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1. 배터리가 방전될 때 (연속 2번이상)

2. 배터리 단자에 백화현상이나 누액발생 (이 경우 배터리 불량인 경우도 있으니 교환한지 1년이 되지 않았다면 교환한 곳에서 A/S요구, 신차의 경우 보증기한 내 교환가능)

- 배터리 경고등이 뜰 때 (사실은 충전경고등입니다.)

  -> 주행 중 배터리 경고등이 뜨는 경우 배터리의 문제가 아니라 외부벨트 혹은 발전기의 문제이니 배터리를 교환하지 마시고 정비소로 가셔야 합니다.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방법

 

배터리를 오래 쓰고 싶으시다면 충분한 충전과 방전을 안시키면 됩니다.

 

1. 자주 적정거리 운행하기

  - 시동을 걸 때 배터리의 전원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시동을 건 후 충분한 거리를 주행하여 소모된 전원을 발전기

    에서 충전하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 때, 제자리에서 공회전 하는 경우는 발전기의 회전속도가 느려 효과가 미미하거나 오래 걸어두어야 하니 운행을

    권장드립니다. 기름값이 아깝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2. 차량 내 전자기기 관리

  - 주차 대기중에도 전력을 잡아먹는 전자기기가 있다면 별도의 배터리를 설치하거나 가급적 전원을 끄시길 권장

    드립니다. (ex 블랙박스)

 

3. 배터리 -단자 접지 점검

  - 배터리 - 단자에 연결된 선은 차체에 접지가 되어 있습니다. 접지가 헐렁해지면 전류가 흐르지 못해 배터리는 멀쩡함

    에도 불구하고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배터리 관리

1. 차량 주차시 가급적 배터리가 위치한 본네트는 햇빛이 잘비추는 곳에 주차할 것

 

2. 햇빛에 주차가 어렵거나 트렁크에 배터리가 있는 타입이라면 주차할 때 배터리를 감쌀수 있는 수건으로 덮어줄 것

 

 

 

 

요약

1. 배터리는 교환하는데 주기가 없다.

   - 연속 2회 방전, 백화현상, 누액 발생하면 교환

   - 배터리 경고등은 배터리 문제가 아니다. (외부벨트, 발전기문제) 사실은 충전경고등이다.

 

2. 배터리관리는 충분한 충전과 방전예방, 접지 관리로 충분하다.

   - 최소5년은 쓴다.

 

3. 겨울철 배터리 관리

   - 배터리를 따뜻하게 해줄 것

     (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 내부 충/방전 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수 있음)

 

 

안녕하세요. 원시남 3355입니다.

 

저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기껏 다쓴글이 날라갔기 때문이죠.

 

멘탈을 부여잡고 다시 쓰려는데 한숨이 납니다. 하지만 목마른 사람은 저이기에 다시 글을 씁니다.

 

겨울철에는 멀쩡하던 차가 문제가 생깁니다.

 

디젤차 시동지연, 냉간 시 소음 발생, 배터리 방전 등 입니다.

 

다 한번씩 다루어야할 주제임은 확실하지만

 

오늘은 배터리 방전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바쁘신분은 내용을 글 아래에 요약해둘테니 그것만 보셔도 됩니다.

 

방전의 원인 및 대책

 

- 블랙박스 

원인

잘 알고 계시겠지만 블랙박스는 운행 중 사고나 주차시 발생가능한 물피도주의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입니다.

 

운행중에는 발전기가 전원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문제가 없겠지만, 주차중 블랙박스가 켜져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모션감지, 충격감지등의 기능으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녹화기능이 작동하여 전원을 야금야금 먹게되는데, 이게 쌓이고 쌓이면 아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책

배터리 입장에서 말하자면 주차중에 블랙박스 전원선을 뽑아두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주차는 가급적 CCTV가 확보된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겁니다.

 

주차중에 물피도주 증거잡으려고 블박달았는데 뭔소리냐!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드릴수 있는 선택지는 2가지 입니다.

 

1.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설치

2. 방전을 인정

- 운행습관

자동차 배터리는 시동을 걸어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금 다르게 말하면 시동을 거는데 그만큼 많은 전원은 소모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원인

즉, 시동을 걸고 나면 배터리가 충전될 수 있도록 발전기를 돌려주어야 하는데, 짧은 거리만 주행하고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을 걸고 짧은 거리를 가고 반복이되면 사용하는 전원에 비해 충전되는 전원이 적다보니 시동을 걸 힘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블랙박스가 더해진다면 설상가상이겠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덧붙이자면 차를 오래 운행 없이 세워두어도 방전이 됩니다.

 

통상적으로 누설전류의 정상범위는 0.05A이하로 봅니다만, 시동을 꺼두어도 일정부분 차체에서 먹는 전류가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에, 운행없이 차를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방전이 될 수 있습니다.

 

대책

사실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충분한 운행입니다.

 

- 전기장치 개조

원인

블랙박스 설치, 사제네비설치, 실내/외부 라이트 개조 및 추가설치 등 실내외 배선을 건드리는 모든 행위들이 기존의 배선과의 간섭이라던지, 작업 중 상시전원 배선의 손상으로 합선이 일어난다던지 해서 누설전류가 커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의외로 이런이유로 방전이 되는 차량이 많습니다.

 

대책

전기장치 개조 후 개조한 곳이나 정비소에서 누설전류 테스트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DIY로 하셨다면, 차에대한 지식이 있으실테니 누설전류테스트도 셀프로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0.05A이하라면 안심하고 운행하셔도 되겠습니다.

 

 

겨울철 배터리 관리 팁

첫번째로는 배터리의 상태확인입니다.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배터리 상태를 테스트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CCA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할텐데 이상이 없다면 그냥 운행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배터리 방전이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 역시 원인은 낮은 기온입니다. 배터리내부 화학작용이 잘이루어 지지 않거나 접지부의 이물질과 저온현상으로 접지가 잘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주차시에는 배터리에 수건 등을 덮어주거나 햇빛에 주차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요약

1. 블랙박스

   - 주차 시 가급적 전원 뺄 것 (CCTV있는 곳에 주차)

   - 불가피한 경우 보조배터리 설치

 

2. 운행습관

   - 시동거느라 소모된 전원을 보충해줄 수 있을 만큼의 운행 (발전기 구동)

 

3. 전기장치개조

   - 개조 후 누설전류 테스트

 

안녕하세요 원시남 3355입니다.

 

오늘은 에어백경고등이 떠서 부랴부랴 클락스프링을 교환해 봅니다.

 

바로 출발합니다.

 

 


현상확인

어느날 아침에 시동을 거니까 당연하다는 듯이 에어백경고등이 떠있습니다.

 

 

원래 있었다는 듯 뻔뻔하게 떠있는걸보니 짜증도나고 귀찮기도하고 한숨부터 납니다.

 

에어백경고등이 떳으니 사고가 나도 에어백이 전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그래.. 안전이랑 관련된거니까 하긴해야지,,"

 

현대 모비스에 방문해서 차량번호를 불러주고 클락스프링을 구매합니다. 17,600원하네요.

 

아참, 어떻게 진단도 없이 클락스프링을 교환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제가 타는 yf의 경우 에어백경고등의 90%는 이놈고장이니까요.. 사실 그리 고급차량이 아니다보니 사이드에어백이나 뭐 기타 점검할 것도 별로 없습니다.

 

클락스프링 교환작업

 

가장먼저 주의 해야 할 점입니다. 핸들은 무조건 정중앙에 위치한 상태에서 뽑고 다시 꽂습니다. 무조건 입니다.

 

작업중에 핸들이 틀어지면 시운전하고 핸들 조정하고 시운전하고 핸들조정하고 무한 반복입니다.

사진을 너무 길게 짜른거 같은데 뭐,, 한번 보죠

 

 

1. 핸들을 기준으로 좌 우 아래 총 3군데 작은 원형 구멍이 있습니다. 그곳에 드라이버를 넣고 눌러줍니다. 그럼 핸들 에어백이 분리 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핸들 에어백의 저부분을 눌러준겁니다. 잘찾아서 3군데 찍어주시면 바로 빠집니다.

 

 

2. 커넥터를 분리해줍니다.

 

3. 클립을 화살표 방향으로 제끼면 선이 빠져나옵니다.

 

4. 22mm 육각너트를 풀어줍니다.

   주의사항 : 완전히 풀지 않고 2~3바퀴 감겨있는 상태에서 핸들을 잡고 앞뒤로 흔들어 빼냅니다.

                 완전히 푼상태에서 작업하면 갑자기뽑히는 핸들이 얼굴이랑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5. 커넥터를 육각너트와 스프링 와셔를 완전히 제거해주고 커넥터를 제거하여 핸들을 완전히 뺍니다.

 

6. 커버볼트 3개(좌, 우, 아래)를 풀어주고 커버를 위아래로 분리한다.

7. 핸들 높이 조정레버를 내린 후 아래 커버를 제거한다.

 

8. 클락스프링에 연결된 커넥터 2개와 조향각센서에 연결된 커넥터1개 총 3개를 제거한다.

 

9. 연결된 부분을 잘 살펴 보고 드라이버를 이용해 클락스프링을 빼냅니다.

 

 

10. 신품과 비교하여 조향각센서를 잘분리한 후 신품으로 옮겨 줍니다.

 

조립 시의 주의사항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작업을 진행하되, 핸들을 꽂기전까지 신품 클락스프링에 있는 고정핀을 뽑지마세요.

 

핸들이 정방향으로 들어간 이 후에 뽑아주시면 됩니다.

 

반드시 핸들을 조립하고 너트까지 체결한 상태에서 분리하세요!

 

 

안녕하세요. 원시남3355입니다.

 

요즘 바빠서 블로그에 글을 통 못올렸네요

 

반성하겠습니다. 보시는분은 적지만 유용한 팁을 드리고자 재충전하고 왔습니다. 하하

 

오늘 주제는 시가잭입니다.

 

 


시가잭의 고장원인

요즘 시가잭에 시가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이는 분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휴대폰을 충전하거나, 네비게이션, 혹은 실내 공기청정기 등을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가잭 (파워아웃렛이라고도 합니다.)의 주된 고장원인은 퓨즈 단선입니다.

 

그렇다면 퓨즈단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1. 방전 등으로 인해 보험을 불러 배터리 점프를 한 경우

 

2. 시가잭에 꽂는 부품의 내부 단선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입니다.

 

 

시가잭 고장 점검방법

 

1 번의 경우 간단하게 새 퓨즈를 꽂고 사용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그렇지만 2번의 경우는 어떨까요? 

확인하는 방법은 시가잭에 연결된 모든 제품을 제거하고 퓨즈를 새것으로 교환합니다.

 

퓨즈를 꽂자말자 퓨즈가 다시 끊어지는 소리가 난다면 내부 배선에 합선이 일어난 것입니다. 정비소로 가세요.

 

갈아끼우고 멀쩡하다가 시동을 거는 순간 끊어진다면? 시가잭에 연결된 제품의 내부에 단선이 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시동을 거는순간 (ACC ON 포함) 시가잭에 전원이 공급되기 때문인데요. 만약 확실하게 점검하고 싶으시다면 시가잭에 꽂힌 모든 제품을 제거한 후 새퓨즈를 꽂은 다음 시동을 걸고 제품을 꽂아보시면 됩니다.

 

제품을 꽂는순간 퓨즈가 나간다면? 차에서 원인을 찾을 것이 아니라 연결되는 제품을 수리하거나 교환하셔야 합니다.

 

퓨즈를 교환하는 방법

 

1. 시가잭에 들어가는 퓨즈의 용량을 확인한다.

 

2. 가까운 부품대리점, 정비소, 철물점 등을 방문하여 알맞은 용량과 크기의 퓨즈를 구매한다.

 

3. 갈아끼운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정비소에가서 시가잭이 안된다고 하시면 휴즈하나 갈아끼우고 점검비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단골 정비소라면 이정도야 서비스해주시겠죠. 역시 단골 정비소를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시남3355입니다.

 

요즘 에어컨 필터정도는 다들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스스로 교환하시죠?

 

어렵지 않고 간단한 방법으로 에어컨필터를 교환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스스로 교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간단하게 교환할 수 있는 에어컨 필터를 작업할 때 주의사항은 없을까요?

 


 

사실 에어컨필터 자체는 금방 교환할 수 있지만, 교환하고 난 다음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에어컨 필터위에 있는 이물질이 필터를 빼는 순간 아래로 떨어져 블로워모터에 들어갔기때문입니다.

 

오늘은 블로워모터 청소법과 비용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대충 이런 나뭇잎, 기타 찌꺼기 등이 원인이 되겠습니다.

 

그럼 이 소리를 멈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블로워모터를 청소해주면 됩니다.

 

그럼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1. 블로워 모터를 뜯기 위해서는 조수석 글로브 박스 아래 커버를 제거 해야합니다.

 

2.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커버를 제거하기 위한 클립은 총 3개 입니다.

 

3. 한방향으로 제껴서 커버를 뜯으면 마지막 사진과 같이 커버가 빠지게 됩니다. 이때 커넥터도 같이 뽑아둡니다.

 

 

4. 커버를 뜯은 후 확인하시면 블로워모터를 고정하는 볼트가 보이는데 제거해줍니다.

 

5. 그리고 2번사진에 블로워모터를 확인해보니 OPEN ← 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6. 해당방향으로 모터를 잡고 돌려주니 쨔잔 분해완료입니다.

 

 


 

저 같은 경우 블로워 모터를 설명하기 위해 뜯은거라 내부에 이물질이 없지만, 에어컨이든 히터든 송풍을 했을 때 선풍기소리가 난다면 높은 확률로 5번 사진 내부에 이물질이 있습니다.

 

나뭇잎일수도 벌레일수도 찌꺼기 일수도 있겠지만요.

 

세차를 하게되면 외관이나 차량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시겠지만, 이런 부분은 청소가 안됩니다.

 

가끔씩 시간나실때 분해해서 청소해보시는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비소에서 해당내용으로 의뢰를 하시면 약 2~3만원의 비용은 청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스스로 하시면 무료입니다.

 

초보자도 10분정도면 충분히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안녕하세요 원시남3355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라이트 전구 교환 2 입니다.

 

(1탄은 전조등 및 브레이크 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https://wantsee3355.tistory.com/12)

 

원래 따로 할생각은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후진등에 대해 작업을 하지 않아 부랴부랴 뜯어봤습니다.

 

YF소나타 기준입니다.

 

작업 시 주의사항이 있으니 아래 교환 작업 중 적힌 붉은색 글씨는 꼭 유의해주세요.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비올때 트렁크에 물이 샙니다. ㅋㅋ

 

그럼 시작합니다.

 


오늘 작업할 등은 

이친구 입니다.

 

 

먼저 트렁크에 있는 커버를 뜯어줍니다.

 

키 10개에 트렁크 손잡이에 있는 나사2개 까지 총 12개를 풀어야 합니다.

 

키는 보이는대로 풀어주시면 됩니다.

 

트렁크 손잡이는 1번사진에서 표시된 부분에 - 드라이버를 꽂아 제껴주시면 3번 사진과 같이 나사가 2개 보입니다.

 

그걸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커버가 아래 사진처럼 분리 됩니다.

 

네모그림이 있는 부분을 확대해보겠습니다.

 

동그라미 표시한 3개만 풀어주면 됩니다.

 

YF기준으로 8mm 복스알을 사용하면 다 분해 할 수 있습니다.

 

바깥쪽 2개는 10mm를 사용해도 풀 수 있습니다.

 

 

분해된 라이트의 뒷면입니다.

 

1번 사진을 보시면 전구가 하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부분은 후진등이고 미등을 교환하려면 패드를 젖혀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패드를 젖힐때는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패드는 라이트가 차체에 밀착되어 물이 트렁크속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드시 주의하여 작업바랍니다.

 

패드를 젖힌 후 라이트 소켓을 좌측으로 돌려준 후 뒤로 당기면 4번과 같이 전구가 나오게 됩니다.

 

전구를 당겨서 뽑은 후 신품으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원시남3355입니다.

 

휴일에 태풍에 피해 없으셨나요.

 

오늘은 은근히 고장이 많이 나는 아웃사이드 핸들 교환에 대해 다뤄볼까합니다.

아웃사이드 핸들이라고 하면 뭔지 아시는 분도 모르시는 분도 있으실텐데요

 

네 그냥 문손잡이 입니다.

 

문이 안열리는 경우에는 대부분 도어래치가 문제가 되는 경우이고, 아웃사이드 핸들을 교환할때는 대부분 동그라미 쳐진 버튼이 동작하지 않아 교환하게 됩니다. 물론 파손이 되어 교환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상당히 드문 경우겠지요.

 

그럼 교환작업을 한번 서술해 보겠습니다.

 

1. 아웃사이드 핸들을 교환하고자하는 문을 열고 고무패킹을 제거해줍니다.

 

2. 볼트가 보이는데 차마다 다르지만 보통 8mm / 10mm 육각볼트인경우가 많습니다. 공구를 사용해서 풀어줍니다.

 

주의사항 : 간혹 볼트가 완전히 빠져 차문안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용하는 공구는 쿠X에서 구매한 공구로 배송비 포함해 13000원 정도 되는 제품입니다.

 

가급적 저렴한 제품으로 작업합니다. ㅎㅎ

 

여유가 있으시다면 복스알에 자석이 달린 타입으로 작업을 하시는게 가장 편합니다.

 

3. 볼트를 분리한 후 핸들을 당기고 동그라미 쳐진 작은 부분부터 제거해줍니다.

 

4. 제거 후 핸들을 화살표 방향으로 당기시면 핸들이 빠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여기서 커넥터를 분리해주고 새제품을 꽂으면 끝이지만, 이차는 특이하게도 커넥터가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일이 복잡해지는 거죠. 사진으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먼저 커넥터가 여기서 보이는 타입은 아웃사이드 핸들을 딱 하는 소리가 날때까지 당기셔서 커넥터를 분리하고 새로운 제품을 끼우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차량은 저기서 끝나겠지만 그렇지 않은 차량은 도어트림을 탈거해야 합니다.

5. 아웃사이드 미러 안쪽 커버를 드라이버로 제거하고 커넥터를 뽑아둡니다.

 

6. 이 차량 같은경우에는 도어트림이 고정된 볼트는 3개입니다. 차종별로 상이하니 잘 찾아보고 볼트를 풀어줍니다.

 

7. 도어트림을 화살표 방향으로 힘을 주어 뜯어줍니다.

 

 

도어트림을 분리하면 차체와 도어트림을 잡는 커넥터가 있습니다.

 

이 차량은 2개네요.

 

 

8. 후다닥 정리하고 도어트림을 완전히 분리해줍니다.

 

9. 트림을 탈거하고 나면 18번 사진처럼 보입니다. 비닐을 다뜯을 필요 없이 아웃사이드 핸들이 있는 쪽만 살포시 뜯어줍니다.

 

10. 아웃사이드 핸들 커넥터를 분리 해줍니다.

 

 

11. 아웃사이드 핸들을 분리합니다.

 

12. 신품과 고장난 부품이 동일한 것인지 확인고 분해의 역순대로 조립해줍니다.

 

13. 내 손재주에 감탄하며 보람을 느낍니다.

 

 

안녕하세요. 원시남3355입니다.

최근 날씨 정말 덥다가 춥고 주말만 되면 비가오고, 또 태풍이 하나 더 온다고 하네요. 정말 엉망이네요.

 

오락가락 하는 날씨속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오늘은 비올 때 사용하는 필수품 와이퍼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와이퍼가 동작할 때는 소음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소리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운전하면서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죠.

운행을 한지 오래된 차량도 출고한지 한달도 안된차량도 모두 와이퍼 동작 소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오늘은 와이퍼 동작 소음의 원인과 그 해결법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와이퍼 동작 소음은 앞유리 표면에 유막이 형성되어 와이퍼 동작시 소음이 발생 경우가 90%이상입니다.

물론 간단하게 카센터나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수도 있지만, 직접해 해결보는게 목표입니다.

그 외에 와이퍼 암의 꺾임, 와이퍼 모터 불량 등이 있겠죠. 기계적인 결함은 차차 DIY를 통해 방법을 설명하겠으나, 우선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유막제거에 대한 주제를 다룰겁니다.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만 교환하면 되지 않냐고 하실텐데 맞습니다.

교환하면 소음이 사라집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요. 원인이 되는 유막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금방 처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겠죠

각설하고, 우선 본인의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첫번째로 와이퍼가 동작하는 앞유리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봅니다.

분무기로 앞유리에 물을 뿌린다음 관찰합니다. 본인 유리에 유막이 끼었는지 끼지 않았는지

 

차유리 상태가 우측사진처럼 나온다면 유막제거를 권장드립니다.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발수코팅이나 유리막코팅 등을 하신분이라면, 와이퍼 소음은 감수하시고 차량을 운행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와이퍼 소음을 없애기 위해 유리막제거제로 유리를 닦는 순간, 비용을 들여서 시공한 코팅도 같이 날아가버리니까요.

또한, 차량관리를 열심히하고자 손세차를 하고 차량 후드(본네트) 및 천장에 물왁스 등을 바르신다면 비가올때 흐르는 물에 유막이 섞여 앞유리를 오염시키기도 합니다. 부지런해야합니다.

첫번째에서 차유리에 유막이 있는 것을 확인하셨다면, 제거를해야겠죠?

두번째로 유막제거제를 근처 마트 혹은 용품점, 인터넷 등에서 구입합니다.

종류는 워낙다양하니 상품평이나 구매후기를 잘보고 효과가 있다고 하는 제품들만 구매하시기 바래요.

구매를 하셨으면 유리를 열심히 닦습니다.

저같은 경우 액체 유막제거제를 스펀지에 묻혀 닦는 타입으로 제거했습니다.

언제까지?

 

 

요래 될때까지 ㅎㅎㅎ

이런방법으로 유리전체를 다 닦아주면 됩니다.

유막이 제거되었다면,

세번째로 와이퍼를 교환합니다.

와이퍼의 경우 실제적으로 유리를 닦는 부분은 고무로 되어 있는데, 요 고무가 유리표면에 있던 기름을 머금고있다가 동작시키면 다시 새로운 유막을 형성시키거나 변형이 가서 잘안닦이게 됩니다.

그래서 고생해서 유막을 제거하셨다면 와이퍼를 교환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의 경우 소모품이므로, 자주 교환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와이퍼를 많이 사용하게되는 우기의 경우 더 자주 교환하셔야 겠죠?

혹시 사용한 제품이 궁금한 경우 댓글남겨주세요 효과는 좋더라구요.

 

그럼 다음에 다시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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