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시남3355입니다.

 

요즘 에어컨 필터정도는 다들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스스로 교환하시죠?

 

어렵지 않고 간단한 방법으로 에어컨필터를 교환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스스로 교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간단하게 교환할 수 있는 에어컨 필터를 작업할 때 주의사항은 없을까요?

 


 

사실 에어컨필터 자체는 금방 교환할 수 있지만, 교환하고 난 다음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에어컨 필터위에 있는 이물질이 필터를 빼는 순간 아래로 떨어져 블로워모터에 들어갔기때문입니다.

 

오늘은 블로워모터 청소법과 비용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대충 이런 나뭇잎, 기타 찌꺼기 등이 원인이 되겠습니다.

 

그럼 이 소리를 멈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블로워모터를 청소해주면 됩니다.

 

그럼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1. 블로워 모터를 뜯기 위해서는 조수석 글로브 박스 아래 커버를 제거 해야합니다.

 

2.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커버를 제거하기 위한 클립은 총 3개 입니다.

 

3. 한방향으로 제껴서 커버를 뜯으면 마지막 사진과 같이 커버가 빠지게 됩니다. 이때 커넥터도 같이 뽑아둡니다.

 

 

4. 커버를 뜯은 후 확인하시면 블로워모터를 고정하는 볼트가 보이는데 제거해줍니다.

 

5. 그리고 2번사진에 블로워모터를 확인해보니 OPEN ← 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6. 해당방향으로 모터를 잡고 돌려주니 쨔잔 분해완료입니다.

 

 


 

저 같은 경우 블로워 모터를 설명하기 위해 뜯은거라 내부에 이물질이 없지만, 에어컨이든 히터든 송풍을 했을 때 선풍기소리가 난다면 높은 확률로 5번 사진 내부에 이물질이 있습니다.

 

나뭇잎일수도 벌레일수도 찌꺼기 일수도 있겠지만요.

 

세차를 하게되면 외관이나 차량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시겠지만, 이런 부분은 청소가 안됩니다.

 

가끔씩 시간나실때 분해해서 청소해보시는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비소에서 해당내용으로 의뢰를 하시면 약 2~3만원의 비용은 청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스스로 하시면 무료입니다.

 

초보자도 10분정도면 충분히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안녕하세요. 원시남 3355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에어컨 동작시 소음입니다.

 

소음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주로 발생하는 내용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에어컨필터 교체로 블로워모터에 이물질 유입 (선풍기 틀때 소리)

 

최근 자동차 정비소에가서 에어컨필터를 교환하면 기본공임이 5천원 이상에 좋은지 나쁜지도 모를 제품을 비싼가격에 판매를 하다보니, 에어컨필터 하나 교환하는데도 3만원은 기본에 5만원도 우습게 나옵니다.

 

실제로 정비소에서 판매하는 에어컨필터의 경우 대부분이 퀄리티에 중점을 두기보단 판매 마진율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비슷하거나 같은 제품을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매우 저렴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많은 분들은 직접 인터넷에 에어컨 필터 교환 검색을 합니다.

 

역시나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가 검색이 되겠죠.

 

블로그만 1,550건이 한달만에 "에어컨필터 교환방법"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인터넷을 찾아보면 에어컨필터를 교환하는 방법은 1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간단한데, 차라리 내가 교환하고 남는돈으로 치킨이나 시켜먹자. 역시 난 머리가 좋아!"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에어컨필터가 도착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교환을 합니다.

 

처음이라 서툴수도, 혹은 여러번 해봐서 쉽게 작업할 수 도 있습니다.

 

기존의 에어컨 필터를 빼보니 먼지가 빼곡히 쌓여있고, 뭔 나뭇잎은 이리도 많은지, 별에 별 찌꺼기가 다 끼여있는 것을 보고는 다음엔 더 빨리 갈아야 겠다 생각을 하고 새 에어컨 필터를 교환합니다.

 

작업을 완료하고 뿌듯한 마음에 치킨을 시켜놓고 맥주한잔을 하고 저녁을 보낸 후, 다음날 시동을 걸고 에어컨(히터, 송풍 포함)을 켜니 어디서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에어컨을 꺼보니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다시 틀어보니 역시나 위이이이잉 하는 소음이 납니다.

 

이런 경험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헛소리를 주절주절 길게도 적었지만, 결론은 에어컨필터 위에 있던 찌꺼기가 에어컨필터를 빼면서 아래로 떨어져 블로워모터로 유입된 겁니다.

 

보조석 글러브박스 아래 바닥에서 위를 보면 나사 3개가 보입니다. 그것만 풀면 블로워 모터가 빠지게 되는데 속에 분명 찌꺼기가 있을 겁니다. 제거해주시고 다시 장착해보시면 소음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은 주말에 실시해서 사진올려보겠습니다.

 


2. 에어컨 냉매 부족 (물흐르는 소리)

에어컨을 틀었는데 어디선가 물흐르는 소리가 난다면 에어컨 냉매가 새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지금 당장은 시원한 바람이 나올 수 있지만 차차 덜 시원해지면서 나중에는 시원해지지 않습니다.

 

주로 콘덴서, 디스챠지 호스, 콤프레셔에서 냉매가 새지만, 가끔 실내 에바포레이터(증발기)에서 새는 경우도 있으니, 차량을 잘 모르신다면 가까운 정비소로가서 점검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냉매는 YF1234를 쓰느냐 R134A를 쓰느냐, 몇 g이 정량이냐에 따라 상이하지만 r134a의 경우 보통 6만원정도의 충전비용이 발생합니다. 물론 냉매가 새는 곳의 수리비는 별도입니다.

 

 


3. 에어컨 컴프레셔 풀리 고착(차다 부숴지는 소리)

그냥 송풍을 하거나, 히터를 틀때는 괜찮은데 에어컨 버튼만 누르면 실내로 차가 마치 다부숴질듯한 소리가난다면 에어컨 컴프레셔의 풀리가 고착된 것입니다. 가끔 벨트의 장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정비소로 가셔서 점검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컴프레셔 교환비용은 "집에 벽걸이 에어컨을 달고말지" 할 정도로 비쌉니다. yf소나타의 경우 부품가격만 30만원대로 알고 있습니다. 노후된 차량의 경우 재생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 외 소음에 대해서는 자주 발생하는 경우가 아니니 생략하겠지만, 문제가 있다면 점검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사소한 소음을 무시했다가는 관련 라인이 다 고장이 나서 큰돈이 드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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