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시남3355 입니다.

 

자동차 경고등의 의미와 대응방법에 대해 이어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적색 경고등을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는데 몇 가지 적색 경고등이 누락되었다는 것이 문득 떠올라 먼저 작성하고 황색 경고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8. 예열 표시등

디젤(경유) 차량에 점등되는 경고등(표시등)입니다. 

 

연소실에 연료와 공기를 주입한 후 점화플러그로 직접적인 불꽃을 발생시키는 LPI(LPG)나 가솔린(휘발유) 차량과 달리 연료의 연소를 고온/고압에서 자기 착화시키는 디젤 차량의 경우 겨울철 낮은 주변 온도에서도 시동성의 확보를 위해 연료를 데워주는 예열플러그 엔진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예열플러그가 예열이 완료되고 나면 계기판에서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라지지 않는다면 예열 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 10초 이내로 경고등이 소거되지 않는다면 운행 시 운전성능 및 배기계통이 손상될 수 있으니 가까운 정비소로 방문해야 합니다.

 

9. 충전 경고등

배터리 충전 경고등입니다.

시동 전 점등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시동을 걸고난 후에도 이 경고등이 유지된다면 어떤 의미일까요?

자동차는 시동이 걸리는 순간 연료의 폭발하는 힘을 피스톤의 왕복운동에서 크랭크축의 회전운동으로 전환시킵니다.

이때 크랭크축이 회전하는 동력을 이용하여 발전기를 회전시켜 배터리를 충전하고 각종 전기장치의 동작 전원을 공급시킵니다. 

즉 이 경고등이 시동 후에도 꺼지지 않는다는 것은 충전 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1. 발전기의 고장

2. 팬벨트 끊어짐 / 장력 부족 / 늘어남

정도가 있겠습니다.

 

가까운 정비소로 가셔서 수리받으셔야 합니다. 무리하게 운행 시 차가 중간에 서버립니다.

 

 


지금부터 경고의 의미를 가진 황색 경고등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위험의 의미를 벗어났다고 해서 수리를 미루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빨간 경고등은 응급실에 실려가야 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노란색 경고등은 병에 걸려 아픈 증상이 시작된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무시해도 되는 경고등은 없습니다."

 

 

10. 엔진 경고등

경고등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 경고등입니다. 자동차에 점등될 수 있는 경고등 중 가장 많은 원인을 가진 녀석입니다.

 

변속기 경고등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없으시죠? 그렇습니다. 엔진경고등은 옆자리 친구 변속기뿐만 아니라 흡입 계통부터 배기계통까지의 모든 친구들의 문제를 대변해주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견인이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경고등의 점등과 동시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운행을 자제하시고 견인을 권장드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증상이라는 것의 대표적인 예로는 엔진의 급격한 떨림(부조), 이음(이상한 소리)의 발생 등이 있겠습니다.

 

가급적 일찍 정비소를 방문해 점검받으셔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데도 무리하게 운행하면 눈덩이처럼 수리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11. ABS 경고등

 ABS는 Anti lock Break System의 약자로 큰 제동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하였을 때 휠 브레이크를 잠긴 상태로 유지시키지 않고 잠갔다 풀었다를 반복해주는 장치입니다. 왜냐고요? 그렇게 했을 때 제동거리가 더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작동하는 대표적인 경우로는 내리막길 운행 중 제동을 할 경우, 빠른 속도로 주행 중 급제동이 필요할 때 동작합니다.

ABS 경고등이 점등되었다고 브레이크가 동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노란 경고등입니다.

과속하지 않고 안전 운전하시면서 정비소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단, 복합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동시에 뜨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EBD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경고등을 보는데 뭔 영어가 이리 많은지.. 설명드리겠습니다

 

EBD는 Electronic Break force Distribution의 약자로 직역하자면 전자 브레이크력 분배 정도 되겠습니다.

 

풀어서 설명하자면 자동차는 구동방식에 따라 전륜구동방식, 후륜구동 방식, 4륜 구동 방식이 있는데  

전륜구동 : 앞바퀴만 동력을 받아 회전하고 뒷바퀴는 따라서 회전만 함

후륜구동 : 뒷바퀴만 동력을 받아 회전하고 앞바퀴를 따라서 회전만 함

4륜 구동 : 앞 뒷바퀴 모두 동력을 받아 회전

즉, 차량이 움직일 때는 앞바퀴와 뒷바퀴에 작용하는 회전력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럼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모든 바퀴에 동일한 힘의 제동력이 발생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맞습니다. 회전력이 약한 바퀴가 먼저 정지하여 차량이 회전해버리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가 EBD장치입니다. 

 

2개 동시에 뜨면 제한속도 이하로 운행하시고 정비소로 곧장 들어가서 점검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12. 공기압 경고등 (TPMS 경고등)

공기압 경고등입니다. 발생하는 경우는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1. 공기압을 오랫동안 보충하지 않아 일정 이하의 공기압으로 떨어진 경우

2. 일부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한 경우

3. TPMS 고장

 

1, 2번의 경우 가까운 정비소, 주유소, 셀프세차장 등에 방문하셔서 공기압을 보충하거나 펑크를 수리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공기압 보충, 펑크 수리 후 바로 소등되지 않고 40Km/h이상의 속도로 일정 시간 이상 주행해야 변경된 공기압을 감지하여 문제가 없으면 경고등을 소등합니다.

 

 

3번의 경우 TPMS모듈 혹은 TPMS 교환이 필요합니다. 

 

13. 연료 부족 경고등

연료가 부족합니다. 주유소로 가시면 됩니다.

혹은 연료 게이지가 고장이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고등을 확인하고 주유소로 바로 가시면 문제가 없습니다. 이 상태를 유지한 채로 계속 주행을 해서 연료가 완전소모된다면 다시는 예전과 같은 자동차 성능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14. 워셔액 경고등

워셔액이 부족합니다. 보충해주세요. 본네트(후드)를 열고 파란색 뚜껑이 있는 곳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물론 뚜껑은 열고 넣으세요.

가끔 워셔액 리저브 탱크가 새서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워셔액을 붓고 아래쪽에 흘러내리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15. 경사로 저속 주행 경고등 (DBC 경고등)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경우 : DBC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함

녹색으로 표시되는 경우 : DBC 시스템이 동작하고 있음을 표시함

DBC는 Downhill Break Control의 약자입니다. 말 그대로 경사로에서 자동차가 이동하지 않도록 보조해주는 기능입니다.

 

이제는 아시겠지만 노란색으로 점등되면 정비소를 가셔야 합니다. 그렇지만 안 간다고 해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내리막길에서 악셀밖에 모르는 분이 아니라면요. 

 

16. 차체 자세 제어장치 경고등 (VDC 경고등)

이름도 깁니다. Vehicle Dynamic Control의 약자로 취급설명서에 기재되어 있는 설명을 읽고 있자니 한글인데도 가독성이 심각하게 떨어집니다.

미끄러운 도로에서 자동차의 주행 안전성을 책임지는 장치입니다.

경고등이 점등되면 미끄러운 도로에서 차가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뭘 기대하시는 거죠? 밤이 깊어갈수록 글을 작성하는데 집중력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제가 이렇게 설명처럼 적고 있는 헛소리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여기서 다시 복합 경고등입니다.

 

DBC, ABS, VDC가 동시에 점등되면 보통 휠 스피드 센서의 고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약자로만 적어보니 확실히 지들 맘대로 줄여서 시스템을 지칭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편하네요 정말.

 

운행하셔도 크게 문제없습니다. 안전운전만 하신다면. 하지만 과연 도로 위에서 내가 조심한다고 안전운전이 될까요? 급제동 시 운전자의 의지대로 동작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17. 이모빌라이저 경고등 (키 확인 표시등)

 

 

자동차에 탑승하여 ACC ON상태에서 점등되고 시동을 걸면 소등됩니다. 단, 점멸한다면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열쇠가 있지만 시동이 안 걸릴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견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8. 4륜 구동 경고등

4륜 구동장치에 이상이 생긴 경우 발생하는 장치입니다.

 

4륜 구동은 언제 사용해야 할까요?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경우 4륜으로 운행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회전 중에 장치의 부하로 인해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험로를 주행할 경우에만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경고등 설명은 안 하고 무슨 헛소리냐고요? 4륜 차를 안 타봐서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그럴 수도 있죠.

 

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거 별거 아닌 거 같은데 벌써 작성하는데 1시간 30분을 소모했네요.

 

우습게 보고 시작했다가 피를 보네요.

 

다들 적당한 불금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본 글은 "원시남3355"의 없는 실력에 한 자 한 자 작성한 글과 컴맹 수준의 컴퓨터 활용능력으로 힘들게 만든 사진 및 이미지 파일입니다.

불펌은 자제하여 주시길 바라며, 즐겨찾기로 자주 와서 읽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시남3355입니다.

 

처음으로 다뤄볼 주제는 자동차 경고등입니다.

 

"예전에 타던 자동차는 오일만 갈아줘도 잘 타고 다녔는데 요즘 자동차는 고장이 너무 많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예전 자동차가 어땠는지 모르지만, 요즘 나오는 차량에 고장이 많아진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적으로 주관적인 저의 생각이지만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로조건도 예전보다 점점 나아지고 있어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일이 많은 것도 아니고, 자동차에 주입하는 연료의 정제기술도 예전보다 좋아져서 엔진의 부담이 덜할 텐데 말입니다.

 

자동차 제작사에서 판매량의 증가를 위해 자동차를 엉성하게 만드는 걸까요?

운전자인 내가 지나치게 예민해진 탓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예전보다 더 많은 법적 규제와 자동차의 기술 발달로 인해 고장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1. 전자제어 엔진 기술의 발달로 인해 더 많은 센서, 모듈 등 전자장치가 배치되어 향 후 발생 가능한 위험성을 사전에

   포착하거나 발생한 고장을 계기판(클러스터)에 점등하여 운전자에게 인식시킴

 

2. 자동차 출력의 퍼포먼스나 안전상에는 지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화되는 대기환경규제에 따라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의 매연저감장치 고장에 대해 경고등을 삽입

 

즉, 예전보다 자동차에 들어가는는 부품이 압도적으로 많아져서 그만큼 고장 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진짜 차를 대충 만드는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주제는 자동차의 경고등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차량에 표기되는 경고등을 기준으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진 게 현대 차니까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경고등 사진이 마음에 드는 게 없어 현대자동차에서 배포하는 취급설명서에서 그림을 따올 생각입니다.

 

경고등은 그림에 따라 우선순위를 둘 수도 있지만 색깔로도 우선순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마치 신호등과 같이 말이죠.

 

경고등 색상의 기본 개념은 이렇습니다.

 

색상 적색 황색 녹색
우선순위 위험 경고 작동상태

적색 경고등부터 설명해보겠습니다.

 

1. 에어백 경고등

옵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에어백이 동작하기 위한 장치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었다고 해서 운전 중에 에어백이 전개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사고가 나도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안전과 연결되어 있는 장치이므로 적색 경고등입니다.

 

2. 안전벨트 경고등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점등됩니다. 역시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장치이므로 적색 경고등입니다.

만약 안전벨트를 착용했는데도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그 원인은

1. 안전벨트 버클 스위치 고장

2. 보조석 혹은 뒷좌석 시트 위에 무거운 물건이 올라가 있어 승객이 있다고 판단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3. 브레이크 경고등

주차 브레이크를 체결했을 때 가장 흔하게 보는 경고등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해도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한 경우에도 점등됩니다.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한 경우 제동 성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상당히 위험한 경고등입니다.

※ T-GDI (Turbo-Gasoline Direct Injection) 차량의 경우 진공펌프에 이상이 있을 때도 점등됩니다.

   이 또한 제동 성능에 이상이 있음을 나타내니 위험한 상태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4.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

무시한다면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경고등입니다.

점등되는 경우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엔진오일이 부족한 경우

2. 오일 압력센서가 고장 난 경우

차를 당장 갓길에 주차하고 엔진오일 양을 점검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오일이 게이지에 찍히지 않고 정비소가 멀리 있다면 견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리한 운행을 할 경우 쇼트 엔진이 붙어버려 교환해야 합니다.

 

5. 냉각 수온 경고등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냉각수가 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 점등됩니다.

차를 당장 갓길에 주차하고 냉각수 양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니, 권장하지 않습니다. 라디에이터 캡을 열기 전 충분히 열을 식히고 여시기 바랍니다. 부족하다면 정비소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아닙니다. 그냥 정비소로 들어가세요 확인하지 마시고요.

무리한 운행을 할 경우 서브 엔진을 교환해야 합니다.

 

6. 전동 파워 스티어링 경고등

EPS (Electronic Power Steering)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발생한다.

핸들이 너무 무거워 움직이기가 힘들다던지, 시동을 껐을 때처럼 잠긴다던지,

운전 중 핸들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얼마나 끔찍할지 생각해보셨나요?

EPS관련 센서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빨리 정비소로 방문하세요.

 

7. 연료필터 수분 경고등

연료필터는 연료에 있는 수분과 찌꺼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연료필터에 수분이 일정량 걸러졌다는 뜻으로 빨리 수분을 배출하지 않으면 운행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중장비나 농기계를 보유한 분들은 경유를 미리 드럼통에 받아놓고 주유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드럼통 내부에 물이 유입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료필터에 수분이 가득 찰 경우 엔진으로 연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시동이 꺼지거나 엔진 내부로 물이 들어갈 경우 끔찍하게 큰돈이 들어갑니다. 정비소로 방문하여 연료필터 카트리지를 교환하도록 합시다.

 

 


오늘 모든 경고등을 정리해보려 했으나, 경고등 그림 제작과 직장인이자 한가정의 아버지로서 시간이 너무 부족하네요.

 

황색 및 녹색 경고등은 주말 내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금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주말 계획 잘 세우셔서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은 "원시남3355"의 없는 실력에 한 자 한 자 작성한 글과 컴맹 수준의 컴퓨터 활용능력으로 힘들게 만든 사진 및 이미지 파일입니다.

불펌은 자제하여 주시길 바라며, 즐겨찾기로 자주 와서 읽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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